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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가을은 산과 계곡, 숲과 공원 등 다양한 곳에서 아름다운 단풍과 상쾌한 공기를 즐길 수 있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네 가지 산책 코스를 골라봤습니다. 각 코스마다 특별한 매력과 볼거리가 있으니, 취향과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하여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과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를 많이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 차]

    1. 오대산 선재길 : 가을 단풍과 함께 산사의 정취를 느끼기

    2. 계족산 황톳길 : 황토의 효능을 체험하기

    3.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 백두대간의 산림 생태계와 백두산 호랑이 만나기

    4. 화양구곡 : 기암괴석과 계곡의 절경을 감상하기

     

     

     

    10월 가을에 걷기좋은 길 베스트4 (가는길)

     

    오대산 선재길 계족산 황톳길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화양구곡

     

     

     

    1. 오대산 선재길 : 가을 단풍과 함께 산사의 정취를 느끼기

     

    ✅ 오대산 선재길은 오대산에 있는 두 개의 사찰인 월정사와 상원사를 이어주는 9km의 숲길입니다. 이 길은 예전에 두 절의 스님들이 오가던 길이었습니다. 지금은 많은 등산객들이 가을 단풍을 구경하러 찾는 인기 코스가 되었습니다.

     

      오대산 선재길을 걷다 보면, 단풍이 물든 나무들과 맑은 계곡, 기암절벽 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고, 월정사와 상원사에서는 산사의 정취와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상원사에서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유적지인 암서재를 볼 수 있어요.

     

      오대산 선재길은 왕복 20km 정도 되는 긴 코스이니, 체력과 시간이 충분한 분들만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대산 선재길 (월정사)

     

     

    2. 계족산 황톳길 : 황토의 효능을 체험하기 

     

      계족산 황톳길은 대전에서 동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계족산에 있는 14km의 황토 산책로입니다. 이 길은 대전의 대표적인 소주 브랜드인 린의 창업자인 김영석 사장님이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황토에는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황톳길을 걷다 보면, 발바닥 전체로 부드러운 황토를 느끼며 걷다 보면 온몸을 마사지 받은 것처럼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숲 속에서 들리는 새소리와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계족산 황톳길은 장동산림욕장⁴에서 출발하여 계족산성까지 이어지는데요, 계족산성에서는 조선시대의 성곽과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계족산 황톳길 (계족산성)

     

     

    3.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 백두대간의 산림 생태계와 백두산 호랑이 만나기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봉화군에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입니다. 이곳은 백두대간의 산림 생태계를 보존하고 교육하는 곳으로, 축구장 6개 크기의 백두산 호랑이숲을 보유하고 아시아 및 국내고산지역 희귀 식물을 보유한 수목원입니다.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하고, 산림 문화체험학교⁷에서 산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백두산 호랑이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호랑이의 흔적을 찾는 등 재미있는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10월 09일까지 ‘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무료개방 및 특별 야간 개장을 하고 있으니 이 기회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다양한 정보

     

    이용정보(입장료) 축제/전시/행사 정보 수목원 보전 식물 사진 영상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4. 화양구곡 : 기암괴석과 계곡의 절경을 감상하기

     

      화양구곡은 충청북도 괴산군에 있는 계곡으로, 화양리에서 선유동 입구에 이르는 화양천 계곡을 말합니다. 이곳은 양쪽으로 기암절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납니다. 화양구곡은 9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각 구간마다 특별한 이름과 볼거리가 있습니다.

     

      제1곡 경천벽은 하늘을 찌르는 듯한 절벽이 인상적이고, 제3곡 읍궁암은 활 우암 송시열이 제자였던 임금 효종이 죽자 매일 새벽마다 이 바위에 올라 엎드려 통곡하였다고 합니다.

     

      제9곡 파곶은 바위가 물에 걸쳐져 있는 모습이 마치 고기를 꿰는 고추가루 파곶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화양구곡은 가을에 단풍과 물줄기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습니다.

     

     

     

     

     

     

    화양구곡

     

    마치며..

     

    ◾ 이상으로 10월 가을에 걷기 좋은 길 베스트 4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가을은 산과 계곡, 숲과 공원 등 다양한 곳에서 아름다운 단풍과 상쾌한 공기를 즐길 수 있는 계절입니다.

     

    ◾ 여러분들도 이번 가을에 이런 곳들을 방문해서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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