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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말이지만, 지혜로운 텃밭 농부의 마음은 이미 가을을 향하고 있습니다. 바로 올 한 해 김장 맛을 책임질 김장배추 농사를 준비해야 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언제 심어야 할지, 어떤 모종을 골라야 할지 막막하셨다면 오늘 이 글에 주목해 주십시오. 2025년 성공적인 가을배추 재배를 위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김장배추 심는 최적 시기

     

    김장배추 농사의 성패는 '언제 심는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너무 일찍 심으면 더위로 인한 바이러스 병에 시달릴 수 있고, 너무 늦게 심으면 배추가 제대로 결구(속이 차는 것)되기도 전에 추위가 닥쳐 수확을 망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별 최적의 김장배추 심는시기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중부지방은 8월 하순부터 9월 초순까지가 적기입니다.

     

    현재 시점(2025년 8월 20일)을 기준으로 바로 지금부터 준비해서 심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중부지방보다 조금 늦은 9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심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의 생육 기간이 보통 60일에서 90일 정도 걸리므로, 11월 중순 김장철에 맞춰 수확하려면 이 시기를 꼭 지켜야 튼실한 배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올해 김장 계획에 맞춰 날짜를 역산해 심는 날을 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2.  좋은 모종이 풍년의 시작! 튼실한 가을 배추모종 고르는 법

     

    씨앗부터 직접 키우는 것도 의미 있지만, 시간과 노력을 고려하면 건강한 모종을 구입해 심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좋은 배추모종을 고르는 것이 풍성한 수확의 첫걸음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모종을 골라야 할까요? 가장 먼저 잎의 색이 진하고 윤기가 흐르며, 줄기가 너무 길게 웃자라지 않고 땅딸막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본잎이 3~4장 정도 나온 모종이 밭에 옮겨 심었을 때 활착이 가장 잘 됩니다.

     

    너무 어리거나 반대로 너무 크게 자란 모종은 몸살을 앓거나 초기 성장이 더딜 수 있습니다. 또한, 뿌리혹병과 같은 토양 병에 강한 'CR계' 품종인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고르는 법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으로 불암배추 계열이 병에 강해 초보 농부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니 모종을 구매할 때 참고하시면 실패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3. 김장배추 재배법 : 효과적인 재배 방법

     

    좋은 모종을 골랐다면 이제 정성껏 심어줄 차례입니다.

     

    배추는 생각보다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하는 작물이라 밭 준비가 매우 중요합니다. 모종을 심기 최소 1~2주 전에는 퇴비와 복합비료를 밭 전체에 골고루 뿌리고 깊게 갈아주어 흙과 잘 섞이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 배추의 '속썩음병'을 예방하는 붕소(붕사)와 토양 해충을 막기 위한 토양살충제를 함께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를 심을 때는 포기 사이 간격을 40~50cm 정도로 넓게 유지해야 합니다.

     

    간격이 너무 좁으면 배추가 자라면서 햇빛과 바람을 충분히 받지 못해 속이 꽉 차지 않고 병충해에 취약해집니다. 모종을 심는 깊이는 포트의 흙 높이와 밭의 흙 높이가 평행하도록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너무 깊게 심으면 생장점이 흙에 묻혀 성장이 멈출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공적인 심는방법과 밭 관리의 기본입니다.

     

     

     

     

     

     

    (출처 : 경남일보)

     

     

    4. 실태 없는 배추 재배와 밭 관리

     

    좋은 모종을 골랐다면 이제 정성껏 심어줄 차례입니다.

     

    배추는 생각보다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하는 작물이라 밭 준비가 매우 중요합니다. 모종을 심기 최소 1~2주 전에는 퇴비와 복합비료를 밭 전체에 골고루 뿌리고 깊게 갈아주어 흙과 잘 섞이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 배추의 '속썩음병'을 예방하는 붕소(붕사)와 토양 해충을 막기 위한 토양살충제를 함께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를 심을 때는 포기 사이 간격을 40~50cm 정도로 넓게 유지해야 합니다.

     

    간격이 너무 좁으면 배추가 자라면서 햇빛과 바람을 충분히 받지 못해 속이 꽉 차지 않고 병충해에 취약해집니다. 모종을 심는 깊이는 포트의 흙 높이와 밭의 흙 높이가 평행하도록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너무 깊게 심으면 생장점이 흙에 묻혀 성장이 멈출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공적인 심는방법과 밭 관리의 기본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2025년 가을 김장배추를 성공적으로 재배하기 위한 핵심 정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첫째, 지역에 맞는 최적의 시기(중부 8월 말~9월 초, 남부 9월 초~중순)에 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둘째, 튼실하고 병에 강한 품종의 모종을 고르는 것이 풍년의 지름길입니다. 셋째, 충분한 거름과 붕소를 넣어 밭을 만들고, 40~50cm의 넓은 간격으로 심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초기 벼룩잎벌레와 청벌레 방제에 신경 쓰는 것이 건강한 배추를 수확하는 비결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텃밭에 풍성한 배추가 자라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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